기온별 타이어 공기압 계산기
기온이 바뀌면 타이어 공기압이 얼마나 달라지는지 게이뤼삭 법칙으로 계산합니다. 흔히 도는 “10℃에 1psi”가 왜 틀렸는지, 겨울 아침 경고등이 정말 기온 탓인지 함께 봅니다.
운전석 문틀 스티커에 적힌 값입니다. 찬 타이어 기준입니다.
공기압을 맞췄던 날의 기온입니다. 모르면 정비소에서 넣었을 때의 기온을 어림해 넣으세요.
−5℃에서의 공기압
30.8 psi
규정압보다 4.2 psi 낮습니다 (12.1%)
원래 규칙은 10°F에 1psi이고, 10°F는 5.6℃입니다. 섭씨로 고치면 10℃에 약 1.7psi로 두 배 가까이 됩니다. 겨울 아침에 공기압이 생각보다 많이 빠져 보이는 이유입니다.
규정압 35 psi인 타이어가 온도만으로 경고 문턱까지 내려가려면 기온이 −31.6℃여야 합니다. 국내 최저기온 기록이 −32.6℃이니 현실에서는 거의 닿지 않는 값입니다. 겨울 아침에 경고등이 켜졌다면 이미 공기가 새고 있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— 기온은 부족한 상태를 문턱 아래로 밀어 넣는 마지막 한 걸음일 뿐입니다.
기온별 공기압
| 기온 | 공기압 | 규정압 대비 |
|---|---|---|
| −20℃ | 28.2 psi | −19.4% |
| −10℃ | 29.9 psi | −14.5% |
| −5℃ | 30.8 psi | −12.1% |
| 0℃ | 31.6 psi | −9.7% |
| 5℃ | 32.5 psi | −7.3% |
| 10℃ | 33.3 psi | −4.8% |
| 15℃ | 34.2 psi | −2.4% |
| 20℃ | 35 psi | 기준 |
| 25℃ | 35.8 psi | +2.4% |
| 30℃ | 36.7 psi | +4.8% |
| 35℃ | 37.5 psi | +7.3% |
| 40℃ | 38.4 psi | +9.7% |
20℃에서 35 psi로 맞춘 것으로 보고 계산했습니다.
규정압이 대체로 이 정도입니다
어림값입니다. 실제 규정압은 반드시 운전석 문틀 스티커를 따르세요. 같은 차종이라도 타이어 크기와 적재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.
지금 기온에서 35 psi까지 넣으면 됩니다. 규정압은 찬 타이어 기준이라, 지금 기온이 앞으로 한동안 이어질 기온이면 그냥 규정압까지 채우는 것이 맞습니다. 다만 그렇게 채운 뒤 기온이 20℃로 오르면 39.6 psi가 되므로, 계절이 바뀌면 다시 확인하세요.
계산 방법
- 1압력 단위를 고르고, 운전석 문틀 스티커의 규정 공기압을 넣습니다.
- 2그 압력을 맞췄던 날의 기온과 지금 기온을 넣습니다.
- 3지금 기온에서의 공기압과, 규정압 대비 몇 % 인지를 확인합니다.
- 4기온별 표에서 앞으로 더 추워지면 얼마까지 떨어질지 미리 봅니다.
자주 묻는 질문
약 1.7psi(12kPa) 떨어집니다. 규정압 35psi인 타이어를 20℃에서 맞췄다면 영하 5℃ 아침에는 30.8psi가 됩니다. 흔히 도는 “10℃에 1psi”는 화씨 기준의 규칙을 잘못 옮긴 것으로, 원래는 10°F(=5.6℃)에 1psi입니다.
게이뤼삭 법칙(P₁/T₁ = P₂/T₂)이 절대값에서만 성립하기 때문입니다. 공기압 게이지가 읽는 값은 대기압을 뺀 값이라 여기에 101.325kPa(14.696psi)을 더해야 하고, 섭씨는 0이 절대영도가 아니라 273.15를 더해 켈빈으로 바꿔야 합니다. 게이지압과 섭씨를 그대로 넣으면 35psi 기준으로 1psi 넘게 어긋납니다.
기온만으로 켜지기는 어렵습니다. 경고 문턱은 규정압의 25% 아래인데, 35psi 타이어가 온도만으로 26.25psi까지 내려가려면 기온이 −31.6℃여야 합니다. 국내 최저기온 기록이 −32.6℃이니 현실에서는 거의 닿지 않는 값입니다. 이미 공기가 조금 새고 있었고 기온이 마지막 한 걸음을 밀었다고 보는 편이 맞습니다.
차를 세워 둔 상태, 즉 찬 타이어일 때 재야 합니다. 문틀 스티커의 규정압 자체가 찬 타이어 기준으로 정해진 값이기 때문입니다. 미국 FMVSS 기준으로 ‘찬 상태’는 3시간 이상 세워 두었거나 1.6km 미만 주행한 상태를 말합니다. 주행 직후에는 타이어가 데워져 2~3psi 높게 나옵니다.
그럴 필요는 없습니다. 지금 기온에서 규정압까지 채우면 됩니다. 규정압은 그날의 기온 상태에서 맞추라는 값이라, 추운 날 추운 상태로 규정압을 채웠다면 그것이 맞는 상태입니다. 다만 따뜻한 실내 정비소에서 넣었다면 밖에 나가 식은 뒤 다시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.
접지면이 넓어져 연비가 나빠지고 타이어 옆면이 과하게 휘어 열이 쌓입니다. 고속 주행에서 이 열이 쌓이면 트레드가 물결치듯 떨리다 파손되는 스탠딩 웨이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 타이어 바깥쪽만 닳는 편마모도 공기압 부족의 흔한 신호입니다.
알아두면 좋은 점
- 타이어는 완전한 강체가 아니라 압력이 오르면 조금 부풉니다. 실제 변화는 이 계산보다 조금 작게 나옵니다. 방향과 크기를 가늠하는 용도로 보세요.
- 고무를 통해 공기가 월 1~2%씩 자연히 빠져나갑니다. 기온 변화만으로 설명되지 않는 감소는 대체로 이것이거나 누출입니다.
- 타이어공기압경고장치는 승용차와 차량총중량 3.5톤 이하 승합·화물·특수자동차에 의무입니다(자동차규칙 제12조의2①). 시속 40km 이상에서 작동하며, 세부 성능 기준은 국토교통부장관 고시로 정합니다(같은 규칙 제88조의3).
- 경고 문턱 25%는 국제 기준(UN R141·FMVSS 138)의 값입니다. 차종·연식에 따라 실제 작동 지점은 다를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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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지막 검증: 2026년 8월 30일 · 결과는 참고용 추정치입니다.